[기사]헐리우드서 애용하는 PPC주사와 강남의 '핫 트렌드' PRP 피부재생술

by master posted Feb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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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서 애용하는 PPC주사와 강남의 '핫 트렌드' PRP 피부재생술
2008-12-01 오후 12:11:51
 
최근 신곡 발표 이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오랜 기간의 공백을 깨고 새 앨범을 발매한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녀들은 보기 싫은 군살을 빼기 위해 지방파괴주사를 열심히 맞으며 전신의 지방을 제거했다는 점이다. (집요한 파파라치들 덕분에)그녀들이 쉬는 동안 한껏 흐트러졌던 몸매를 심심치 않게 보아온 우리들에게 순식간에 다듬어진 S라인의 몸매는 큰 화제가 되었고 이후, 그녀들이 지방파괴주사를 맞았다는 소문이 돌면서 세간에 이 문제의 주사는 큰 화제가 되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눈에 보이는 빠른 효과를 자랑하는 문제의 PPC(지방용해주사)란 과연 무엇일까?

◆ 지방파괴 주사란?

1988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차 국제 메조테라피 회의에서 이탈리아 의사에 의해 처음으로 그 개념이 소개되었으며 1990년대 후반 피부과 의사인 패트리샤 리츠에 의해 눈 밑 지방제거에 대한 사용법이 발표된 이후 다양한 형태의 국소비만에 대한 사용법이 세계적으로 개발, 시술되고 있는 국소비만(러브핸들, 복부, 상완, 이중 턱 등) 주사요법이다.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choline, 줄여서 PPC, 콩에서 추출한 자연 성분)의 주입으로 지방을 감소시키며 수술 없이 몸의 윤곽을 잡아주는 PPC주사는 짧은 시술시간과 빠른 효과 때문에 전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 한번 시술에 걸리는 시간은 고작 5분!

PPC주사는 원하는 부위의 지방층에 성분을 주사하여 부분지방을 줄여준다. 기존의 지방분해주사, 메조테라피가 단순히 지방세포의 크기만을 줄여왔다면 PPC주사는 지방세포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세포 안에 있던 지방성분이 땀이나 소변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몸 밖으로 배출되는 원리이므로 요요현상이 없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이 시술에 열광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간편한 주사로 몸에 수술 자국을 전혀 남기지 않는 것에 있다. 또한 한번 시술하는 데 고작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연예인은 물론 바쁜 직장인이나 전문 경영인들도 얼마든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손쉽게 시술 받을 수 있다.

비만, 체형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닥터포유 논현점의 최원진 원장은 “PPC주사는 시술 후 3∼4주 정도면 놀라운 효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살을 빼고는 싶지만 수술(지방흡입)에 공포를 느끼고 있다거나 통증을 두려워하는 여성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고 전했다.

◆ 강남의 대세 핫 성형 트랜드 - PRP 피부재생술

PRP피부재생술은 흔히 ‘피주사’로 통하며, 자신의 혈액을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분리하여 분리된 혈장 하단부의 혈소판이 가장 풍부하게 함유된 피부재생 인자를 이식하는 시술을 말한다. 피부 깊숙이 이식하여 여드름, 여드름흉터, 주름, 기미, 색소 등의 피부질환에 있어 근본적인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자가혈 피부재생술’은 트러블 부위에 건강한 부위의 자기 혈액을 이식하여 건강하게 활성화시키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최 원장은 “PRP는 단독으로만 시술할 수도 있으나, 피부 상태에 따라 MTS, 프락셀 등의 직접적인 외적 치료와 병행하면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피부치료 외에도 지방이식과 PRP를 병행하여 지방의 생착율(생존율)을 일정량 높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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